충남지역 변호사 28명이 9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양승조 국회의원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9
충남지역 변호사들이 9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양승조 국회의원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9

“탈법과 비리·부패를 척결할 수 있는 후보”
“국민의 요구를 받들어 일할 일꾼을 뽑는 선거”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지역 변호사 28명이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국회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9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금요일 박근혜 전(前) 대통령이 국정농단 사건의 주범으로 1심 법정에서 징역 24년의 중형을 선고받는 것을 지켜봤다”면서 “국민은 지금 수십 년간 쌓여 온 우리 사회의 적폐를 청산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는 국민의 요구를 받들어 제대로 일할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라면서 “양승조 예비후보는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누구보다 잘 인식하고 전문가적 식견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인물로 충남 도정을 안심하고 끌어가는 것은 물론 만연한 탈법과 비리·부패를 척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양 의원은 국회의원 4선으로 당 최고의원, 당 대표 비서실장, 당 사무총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고 보건복지위원회에서 12년을 일해 온 우리나라 최고의 복지전문가”라고 추켜세우며 “자치분권시대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정부 역시 중앙정부와 보조를 맞춰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인물로 양승조 의원을 선택했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양승조 의원 지지에는 강인영, 김세중, 김바올, 박형준, 박혜숙, 박병훈, 신윤식, 신용섭, 소삼영, 이정문, 이삼용, 이희균, 이준연, 임상구, 안재홍, 오세용, 황규한, 홍종갑, 조상원, 전채준, 장기진, 정연기, 정철기, 조찬기, 최석림, 최신수, 추연철, 최병열 등 28명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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