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천안당원 100인이 5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6.13전국동시지방선거 복기왕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5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천안당원 100인이 5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6.13전국동시지방선거 복기왕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5

“원내 1당 반드시 사수해야”
“양승조 의원 현역유지 당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천안당원 100인이 5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6.13전국동시지방선거 복기왕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김현숙 노인위원장을 비롯해 민록기 고문, 윤강덕 전(前) 노인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적폐청산, 한반도 평화정착의 시대적 사명을 이루려면 반드시 원내 1당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면서 “6.13전국동시지방선거는 촛불시민의 명령을 완수하느냐 못하느냐를 가르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복기왕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의 생활현장에서 분권을 경험해 분권시대의 철학과 가치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후보”라면서 “충남의 미래와 분권국가를 주도적으로 끌어갈 지도자로 복기왕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안희정 전(前) 충남도지사가 불미스러운 사태로 물러나면서 당원들은 민주당의 미래를 불안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양승조·복기왕 예비후보 모두 훌륭한 정치인으로 본선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제1당을 사수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불안이 현실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 의원은 앞으로 국회의장, 당 대표 등을 목표로 4선 의원의 자리를 지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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