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9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보훔 스타디움에서 열린 U-20 독일여자월드컵 4강전에서 지소연이 1골을 만회했다.

지소연은 독일에게 4골을 먼저 내주고 패색이 짙던 후반 19분 한 골을 만회해 대회 7호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곧바로 한국 수비수의 판단 미스로 핸들링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알렉산드라 포프가 키커로 나서 경기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면서 9호골을 기록, 지소연과 2골 차로 벌렸다.

한국은 전반 13분 스베냐 후트에게 선제골을 내준 후 킴 클리크와 포프에게 각각 2골씩을 허용해 1-5로 뒤진 채 후반전 경기를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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