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茶)와 건강] 춘곤증에 도움 되는 냉이차
[차(茶)와 건강] 춘곤증에 도움 되는 냉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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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는 2년생 초본으로 5~6월에 총상으로 백색 꽃이 피며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들과 밭에서 자라며 요즘은 농경지에 재배를 하기도 한다. 냉이는 제채(薺菜), 호생초(濩生草), 계심채(鷄心菜), 청명채(淸明菜)라고도 부르며, 지방에 따라 나상구·나생이·나시 등으로 불린다.

냉이는 특유의 맛과 향긋함으로 입맛을 돋워줄 뿐 아니라 비타민A와 비타민C, 철분, 칼슘을 비롯해 각종 무기질이 풍부해 만성피로 및 면역력 회복, 식욕부진, 춘곤증 예방, 해독작용, 지혈작용,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은 채소로 알려진 냉이는 캠페롤, 케르세틴 등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생리활성물질을 포함하는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간을 좋게 해 눈을 밝게 하고 소변을 잘 보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냉이는 대장균 증식을 억제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과 칼륨 성분이 함유돼 있어 우리 몸의 나트륨을 배출시켜주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며 ‘명의별록’에는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없다고 전하며 ‘본초강목’에 의하면 냉이는 간의 기운을 도와서 시력을 좋게 하고 비위를 좋게 한다.

예로부터 국이나 무침 등으로 만들어 섭취해 왔으며 냉이차로 피로회복과 혈관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냉이차를 만들 때는 뿌리를 포함하는 전초를 사용해도 된다. 예로부터 민간에서는 간질환이나 눈이 침침할 때 냉이를 뿌리째 씻어 말린 것을 가루로 내 식후에 복용하는 방법이 널리 사용돼 왔다고 한다. 신선한 냉이를 흐르는 물에 잘 손질해 소금을 넣은 물에 살짝 데친 뒤 찬물에 식히면 특유의 향을 유지할 수 있다.

글·사진= 티인스트럭터 플라워티마스터 시화담꽃차교육원 정설연

[냉이차 만들기]

① 냉이는 깨끗이 손질하여 씻는다.

② ①의 냉이를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살짝 찐다.

③ 부드럽게 유념을 한다.

④ 햇빛에 살짝 건조한다.

⑤ 덖음과 식힘을 반복한다.

⑥ 수분이 완전히 제거되면 가향처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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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2018-04-05 15:31:33
냉이무침이나 된장국에 넣어 향긋한 맛을 느끼는 걸로만 요리해 왔는데 냉이차로도 활용할 수 있다니 좋은 정보 감사하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