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39개의 팀 범실로 무너져’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현대캐피탈이 명승부를 펼치며 대한항공을 잡고 V리그 2연패를 위한 귀중한 1승을 올렸다. 역대 챔프전 1차선 승리 팀이 13번 중 10번(77%) 정상에 올랐다.
현대캐피탈은 24일 충남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7-18V리그 대한항공 점보스와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28-26, 23-25, 26-24, 15-25, 18-16)로 승리했다.
현대캐피탈은 용병 ‘안드레아스’가 팀 내 최다인 28득점을 올리며 게임을 주도했으며 문성민이 18점을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대한항공은 가스파리니(29득점), 정지석(24득점), 곽승석(22득점) 등이 20득점 이상을 올렸으나, 39개의 팀 범실로 무너졌다.
한편 챔피언결정전 2차전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박주환 기자
bumpark31@naver.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