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지상 충남도의원이 23일 오전 6.13전국지방선거 아산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3
더불어민주당 윤지상 충남도의원이 23일 오전 6.13전국지방선거 아산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3

“일자리정책관 신설… 컨트롤 타워 기능”
“일자리 지원이 최고의 복지정책”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아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윤지상 예비후보가 지난 22일 아산시일자리지원센터의 기능을 대폭 확대해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일자리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윤지상 예비후보는 “시장 직속 일자리 정책관을 신설해 통합행정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면서 “정책관은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일자리 정책과 지원사업의 중복은 줄이고 기관 간 상호 연계와 협력을 촉진하는 ‘컨트롤 타워’ 기능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업의 일관성과 개별 사업 간 연속성이 있어야 한다”면서 “객관적 평가에 의한 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설명하며 아산시 현실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윤 예비후보는 구체적인 계획으로 기업과 연계된 전문 진로상담사 통합일자리지원센터에 배치, 직업훈련 지원 확대와 창직(직업창출)에 중점,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교육프로그램 강화, 조기 퇴직자의 창업과 재취업 위한 정보 수집과 네트워크 형성 등을 제시했다.

윤 예비후보는 “보다 구체적인 계획은 앞으로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들어 내놓을 예정”이라면서 “일자리 지원이 최고의 복지정책이므로 시장에 당선이 된다면 이 분야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