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전국동시지방선거 아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이교식(오른쪽) 아산시정연구원장이 지난 2일 오전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제공: 이교식 캠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3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아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이교식(오른쪽) 아산시정연구원장이 지난 2일 오전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제공: 이교식 캠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3

“승부사 기질로 시민이 행복한 아산 건설”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아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이교식(64, 아산시정연구원장)이 지난 2일 오후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교식 예비후보는 “국가 공직을 수행하면서 선우후락(先憂後樂) 정신이 몸에 배어 있어 먼저 시민들을 만나 뵌 후 내 자신의 일을 하는 것이 도리인 것 같았다”면서 “오전에는 시민들을 만나 뜻을 경청하는 일을 먼저 한 후 오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게 됐다”고 늦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잃어버린 8년간 빼앗긴 아산의 힘과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나섰다”면서 “아산시민과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미래 전략산업인 4차 산업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서해안 시대의 중심도시로 건설해 시민이 행복한 아산사랑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문화예술회관, 온양문화원, 청소년교육지원센터를 묶는 곡교천변 문화예술 벨트를 구축해 시민과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컨텐츠 개발과 컨벤션센터, 인성교육공원, 온양행궁재현 등을 통한 관광 인프라를 발전시키겠다”면서 “외부 관광객들이 찾는 아산시를 만들어 시민의 자존심을 세워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또 “대한민국 최고의 공직에서 일해 온 경험과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꼭 해야만 되는 일이 주어지면 어떻게 하던 끝까지 해결해야만 하는 승부사 기질이 있다. 아산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발전시킬 자신이 있다”고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교식 아산시장 예비후보는 온양초, 온양중, 온양고를 거쳐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했으며, 국가 공직 1급 관리관, 미국 UCLA 경영과정 이수, 국가정보대학원 교수를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고향 아산으로 내려와 아산시정연구원을 열고 아산시의 시정 정책을 연구해 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