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기업의 민원업무에 대해 ‘기업사랑 도우미 공무원’을 운영해 각종 지원 시책을 안내해주고 있다.

동해시는 올해 북평산업단지에 입주한 100개 업체와 공단 외 17개 업체 등 총 117개사와 시의 구매·경제 관련 3개 부서(기업유치과, 경제과, 회계과)에서 도우미 역할을 할 공무원 42명을 지정했다.

기업사랑 도우미 공무원들은 기업이 민원 업무등 궁금한 사항에 대해 언제나 연락이 가능한 체계를 갖추었으며 또 주기적으로 기업을 방문해 기업들의 민원을 처리하고 시의 각종 지원 시책을 안내·홍보하게 된다.

박남기 동해시 기업유치과장은 “도우미 공무원의 현장방문을 통한 시책 설명, 현장체험 등 다가가는 행정실현으로 기업의 사기를 진작하여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친 기업 분위기 확산으로 경영의욕을 고취시키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본 제도 운영으로 관내 112개 업체와 39명의 도우미 공무원을 연계하여 83개 업체에서 97건의 건의사항을 접수 받아 91건을 완료 또는 진행 중에 있으며 3건은 검토 중, 그리고 폐기물 배출자 처리 원칙에 의거 1건 불가 처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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