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6
부산항만공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6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가 올해도 ‘중소기업 상생펀드’를 50억원 규모로 지속 운용으로 기업대출 이자 지원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BPA는 해운·항만 분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5년부터 중소기업은행과 협약을 맺고 상생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중소기업 상생펀드’는 부산항 해운·항만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중금리보다 약 1% 낮은 이자로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2015년 이후 현재까지 총 38개 기업이 57억원의 자금을 대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대출이자를 0.4%까지 추가로 감면받을 수 있어 중소기업의 재정 부담을 더욱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중소기업 상생펀드’운용을 통해 부산항 중소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나아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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