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강원도 평창군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여자 스켈레톤 1차 주행에서 한국의 정소피아가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지난 16일 강원도 평창군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여자 스켈레톤 1차 주행에서 한국의 정소피아가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스켈레톤 여자 3차 주행에 출전한 정소피아가 15위에 올랐다.

스켈레톤 국가대표 정소피아는 17일 오후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여자 스켈레톤 3차 주행에서 52초 47를 기록, 중간 합산 2분 37초 61로 15위에 올랐다.

앞서 1차 주행에서 52초 47, 2차 주행에서 52초 67을 기록, 총합 1분 45초 14로 15위에 올랐다. 3차 주행에서도 1차와 비슷한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또 정소피아는 전날 1, 2차 주행에서 52초 47과 52초 67을 기록하며 현재 1분 45초 14로 15위에 올랐다.

한편 3차 주행까지 마친 현재 1위는 2분 35초 80의 재닌 플록(오스트리아)이, 2위는 2분35초 82의 리지 야놀드(영국), 3위는 2분 35초 90의 재클린 로엘링(독일)이다.

이날 열리는 3, 4차 주행 기록까지 합산해 최종 성적을 가리는 스켈레톤 현재 상위권엔 독일의 재클린 로엘링, 오스트리아의 재닌 플록, 영국의 리지 야놀드가 랭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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