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는 7일 오전 경상대학 세미나실에서 학생회 간부와 각 학과 학회장 등을 대상으로 3無 근절을 위한 교육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7
청주대학교는 7일 오전 경상대학 세미나실에서 학생회 간부와 각 학과 학회장 등을 대상으로 3無 근절을 위한 교육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7

“신입생들 유쾌하고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가 전국적으로 매년 발생하고 있는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관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는 2018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시행에 앞서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7일 학생회 간부 100여명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했다.

청주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3無 근절 캠페인’을 주제로 가혹행위, 음주, 성범죄 사고 등에 대해 학생회 간부를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

대학은 이날 학생회 간부를 대상으로 집합 및 폭행(언어적 폭력)과 주폭, 음주사고, 성 희롱·추행·폭행 등에 대한 각종 사고 유형을 설명하며 근절 운동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최근 몇 년 사이 대학가에서 발생한 오리엔테이션 사례와 함께 학생회 대표자를 대상으로 서약서를 작성했다.

청주대학교 관계자는 “올해 오리엔테이션은 ‘3無 근절 캠페인’을 통해 신입생들이 유쾌하고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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