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김혜숙(왼쪽) 사회복지공공정책대학원장은 최근 외교부 한국국제협력단에서 주관하는 2018 전국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 사업에 선정된 뒤 관계자와 약정서 체결식을 가졌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
청주대 김혜숙(왼쪽) 사회복지공공정책대학원장은 최근 외교부 한국국제협력단에서 주관하는 2018 전국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 사업에 선정된 뒤 관계자와 약정서 체결식을 가졌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는 외교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에서 주관하는 ‘2018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 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에서 대학생들의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인식 제고, 국제개발협력분야로의 진로탐색, 대학의 연구기능 강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청주대는 이 사업 선정에 따라 올해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개발협력의 이해’ 과목을 개설해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도 증진 및 국제개발 분야에 대한 진출의지 신장 등에 대한 이론과 실무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6~7월과 11~12월에 국내현장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보건소 및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하고 7~8월에는 베트남 라오까이에서 국외현장 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현재 청주대는 중장기발전계획을 통해 국제화 혁신대학을 비전으로 설정한 뒤 역량을 집중, 지난해에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획득했다.

김혜숙 청주대 사회복지공공정책대학원장은 “이번 사업 선정이 청주대 학생들에게 국제개발 협력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갖는 기회제공과 이론·현장 전문가들의 간접경험을 토대로 국제개발협력 전문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