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뒷들라이온스가 북평동 저소득가정에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최근 추운 한파 날씨에도 아침 일찍부터 보일러 고장으로 전기장판에 의존하여 생활하고 있는 가정에 연탄보일러를 교체했다.

이들은 북평동 장애인 가구에게 도배, 장판교체와 전기시설 점검, 집안 내부 청소 등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했다.

함영국 뒷들라이온스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지예 동해시 북평동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가구가 좀 더 쾌적한 환경에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향후 지속 복지통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하여 지역 내 자원을 연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동민 모두 행복한 북평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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