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강의 모습 (제공: 중앙대 평생교육원)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강의 모습 (제공: 중앙대 평생교육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2018학년도 예비 신입생과 재학생들 대상으로 독학사 1단계 시험 대비 특강이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에서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독학사 특강은 이달 29일부터 2월 09일까지 2주간에 걸쳐 예비 신입생과 재학생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이 독학사 시험에 합격 해 빠른 학위취득을 할 수 있도록 국어, 영어, 국사 등 3과목과 독학사 기출문제 풀이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독학사 시험은 1~4단계까지 있으며, 1~4단계의 시험을 모두 통과하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하지만 독학사 시험의 마지막 단계인 4단계 시험의 합격률이 상당히 낮아 독학사만으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비중이 낮다. 1~2단계의 경우 난이도가 낮아 학점은행제 기관에서 학위취득을 하는 학생들이 많이 치르는 시험이다.

학교 관계자는 “학점은행제 기관에서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빠르게 학사학위를 취득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며 “독학사 시험은 시험에 합격한다면 빠른 학사학위 취득에 많은 도움이 된다. 이번 예비 신입생과 재학생들이 독학사 특강을 수강함으로써 독학사 시험합격에 한발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8년 독학사 1단계 시험일은 오는 3월 4일이며, 원서접수는오는 2월 2일 오후 5시까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독학학위제 홈페이지에서 개별접수를 해야 한다. 합격자 발표는 4월 2일 오전 10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독학학위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경영분야, 상담심리분야, 아동사회복지분야, 디지털콘텐츠제작분야, 컴퓨터분야, 정보보안분야, 체육분야, 공연제작분야, 연기예술분야, 경찰행정분야 등 비교적 취업이 잘되는 인기 분야 위주로 운영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학생은 중앙대 서울캠퍼스와 서대문 평동교사에 위치한 강의동을 모두 사용 가능하며, 학생증 발급과 중앙대학교 중앙도서관, 기숙사(생활관), 체육관 및 운동시설, 동아리, 축제, MT, 학생회 등 교내활동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또 중앙대 부속병원 이용 시 의료비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중앙대 평생교육원은 1998년 학점은행제 시범운영기관 지정 이후 2005년 학점은행제 운영실적 우수기관 선정 및 2009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기관 공로상, 2013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2018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기간이며, 유웨이어플라이와 진학사어플라이 또는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신입생 입학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중대발표’를 친구추가하면 1:1 실시간상담이 수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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