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출처: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성규 목사)는 18일 선관위 위원 및 실무위원 연석회의를 열고 제24대 대표회장 후보자 기호추첨을 진행한 결과 1번 김노아 목사, 2번 엄기호 목사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선관위원장 최성규 목사는 이번 대표회장 후보자의 서류 중 신원조회증명서를 첨부하게 한 이유에 대해서 밝히고, 등록자 중 한 사람이 후보자격 심사에서 부결된 과정을 설명했다. 또 다른 두 후보자에 대해서도 자격심사를 진행했고, 위원회의 논의와 결의를 거쳐 후보자격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청교도영성훈련원 전광훈 목사가 후보로 등록했지만 신원조회증명서 등 서류상 결함을 들어 탈락처리했다.

등록된 두 후보자는 이날 연장자 순으로 기호가 적힌 종이를 뽑았다. 두 후보의 정견발표는 22일 오전 11시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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