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시민이 더욱 풍요롭고 편안할 수 있도록 노력”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18일 오전 천안예술의전당에서 ‘2018년도 시정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70만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 새로운 희망과 더 큰 도약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통장 및 각 단체장 등 1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 6기 성과에 대한 결실과 새롭게 준비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신 성장 동력 창출, 대한민국의 성장거점 도시로 육성, 따뜻한 복지로 더 행복한 세상구현, 건강하고 풍성한 문화·체육·교육도시 기반 마련,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조화로운 도시환경 조성, 첨단스마트 농업으로 풍요로운 농촌건설,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자치행정 실현 등 7가지 주요 역점시책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이날 행사에 앞서 시정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2018년 새해 달라지는 제도 등 시민이 알아야 할 홍보물 책자를 배부했다.
행사는 ‘뮤지컬 어사박문수 하이라이트 공연’을 시작으로 하모니스트 그룹 공연, 시정방향을 표현한 미디어 쉐도우아트 공연, 동남구선거관위원회의 2018 지방서거 주요사항 전달, 유공자 표창, 새해인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한 ‘칭찬바구니’를 활용한 릴레이 칭찬동영상 시청, 구본영 시장의 새해인사와 함께 ‘소망바구니’를 활용한 질의응답 코너를 마련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천안시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성과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원동력으로, 그 성과에 대한 주인은 시민 여러분”이라면서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더욱 풍요롭고 편안할 수 있도록 2000여 공직자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