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신영석이 13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18V리그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속공을 성공시키고 있다. (제공: 현대캐피탈배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3
현대캐피탈 신영석이 13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18V리그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속공을 성공시키고 있다. (제공: 현대캐피탈배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3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을 잡고 6연승을 질주하며 1위를 굳건히 했다.

현대캐피탈은 13일 오후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18V리그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3-1(30-28, 15-25, 25-19, 25-22)로 승리했다.

현대캐피탈은 안드레아스(16득점)·신영석(블로킹 5개 포함 14득점)·문성민(13득점) 등이 고른 활약을 보였다. 반면 대한항공은 가스파리니가 양 팀 최다인 22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현대캐피탈의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이날 승리한 현대캐피탈(16승 7패, 승점51)은 2위 삼성화재(16승 7패, 승점45)와의 승점을 6점 차로 벌렸으며 패한 대한항공(13승 11패, 승점35)은 3위를 유지했다.

한편 천안현대캐피탈은 오는 17일 오후 7시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7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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