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현대캐피탈 선수들이 크리스마스인 25일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18V리그 인천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앞서 관중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5
천안현대캐피탈 선수들이 크리스마스인 25일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18V리그 인천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앞서 관중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5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의 트리플크라운 달성과 함께 대한항공의 5연승을 저지하며 1위 추격에 나섰다.

현대캐피탈은 크리스마스인 25일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18V리그 인천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3-0(25-21, 25-17, 25-21)로 승리했다.

현대캐피탈은 에이스 문성민(19득점)이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며 게임을 주도했으며 안드레아스(13득점), 신영석·송준호·차영석 등이 각 8득점을 올리며 고른 활약을 보였다. 반면 대한항공은 가스파리니(13득점), 정지석(12득점)이 분전했지만 블로킹 9-1, 서브득점 6-1로 밀리며 4연승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날 승리한 현대캐피탈(11승 7패, 승점36)은 2위, 패한 인천 대한항공(10승 8패, 승점28)은 3위를 유지했다.

한편 천안현대캐피탈은 오는 29일 오후 7시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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