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문성민이 9일 오후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18V리그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공격을 성공시키고 있다. (제공: 현대캐피탈배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0
현대캐피탈 문성민이 9일 오후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18V리그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공격을 성공시키고 있다. (제공: 현대캐피탈배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0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현대캐피탈이 한국전력의 6연승을 저지하며 5연승과 함께 1위 독주에 나섰다.

현대캐피탈은 9일 오후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18V리그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3-1(25-19, 25-20, 22-25, 25-18)로 승리했다.

현대캐피탈은 에이스 문성민(20득점)이 게임을 주도했으며 신영석(블로킹 4개 포함 17득점)·안드레아스(17득점) 등이 고른 활약을 보였다. 반면 한국전력은 펠리페가 양 팀 최다인 26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의 부진으로 6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이날 승리한 현대캐피탈(15승 7패, 승점48)은 2위 삼성화재(15승 7패, 승점43)와의 승점을 5점차로 벌렸으며 패한 한국전력(11승 11패, 승점34)는 4위를 유지했다.

한편 천안현대캐피탈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인천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6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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