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 안전 점검하는 모습 (제공: 천안서북소방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1
목욕탕 안전 점검하는 모습 (제공: 천안서북소방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1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는 대형화재 발생에 대비해 관내 찜질방 및 목욕장이 있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이달 8~12일 5일간 긴급 안전점검을 한다.

제천에서 발생한 화재로 목욕장에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여탕과 여성 탈의실 등 여성 전용 공간 점검을 위해 여성 소방공무원을 점검반에 포함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비상구, 피난통로 장애물 설치 및 폐쇄 행위 ▲자동출입문 정상 작동여부 ▲비상구 위치 등 피난 안내도 설치 여부 ▲소방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수신반 전원차단 및 소화설비 밸브폐쇄 행위 등이다.

김오식 서장은 “이번 안전점검으로 복합건축물의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대비해 유사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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