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양승조 국회의원이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당 대표와 만남의 자리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제공: 양승조 의원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8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양승조 국회의원이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당 대표와 만남의 자리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제공: 양승조 의원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8

“사회적 약자를 우선 배려하는 충청남도 만들 것”
문재인 대통령, 대한노인회 임원진과 청와대 오찬
추미애 당 대표·구본영 천안시장 면담, 환경미화원 방문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지난 4일 6.13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국회의원의 발걸음이 바빠지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양승조 의원실에 따르면, 양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마친 후 국회 민주당 당 대표실에서 추미애 당 대표와 면담을 했다.

면담 자리에서 추미애 당 대표는 “양승조 의원의 충남도지사 출마 선언을 축하드리고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축하의 말을 전했고 이에 양승조 의원은 “격려에 감사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5일에는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대한노인회 임원진과 함께한 오찬 자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어르신 복지정책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눴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의원은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한 ‘경로당 지원법’ 대표 발의, 기초연금 인상 등 굵직굵직한 노인복지 현안들을 해결해온 만큼 문재인 정부의 지속적인 노인복지 정책 강화를 주문한 것으로 전했다.

5일 아침에는 환경미화업체 세창과 천안청화공사를 방문해 지역 사회의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는 환경미화원 60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충남도지사가 되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우선 배려하는 충청남도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했다.

5일 천안시청을 방문해 구본영 천안시장과의 만남의 자리에서는 “지방분권 강화에 따라 충남의 수부도시인 천안시의 위상과 역할이 커질 것”이라면서 도지사 출마 인사와 새해 덕담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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