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영 단국대학교 초빙교수가 지난 22일 농업경영인회빌딩에서 열린 ‘천안시 미래연구원’ 개원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미래연구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5
신진영 단국대학교 초빙교수가 지난 22일 농업경영인회빌딩에서 열린 ‘천안시 미래연구원’ 개원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미래연구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5

“진심·현장·젊은 정치의 선봉이 되겠다.”
“천안의 미래 성장전략과 실질적인 정책 마련”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신진영(51)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공공관리학과 초빙교수가 지난 22일 천안시 중·장기 발전 전략 연구 및 정책 마련을 위한 ‘천안시 미래연구원’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돌입했다.

신진영 교수는 미래연구원장 취임사에서 “변방 도시가 되어가고 있는 천안의 미래 성장전략과 중장기 발전계획을 연구하고 이를 실질적인 정책으로 마련해 천안 발전에 기여하고자 미래연구원을 개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전문가들이 대거 포진한 미래연구원은 세미나·포럼 등을 통해 천안시의 중장기 발전계획이나 성장동력 창출 전략을 심도 있게 토론하고 주요 아젠다를 시민들에게 알리게 된다”면서 “도출한 정책들을 시청과 시의회에 제안해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한다”는 계획을 강조했다.

신 교수는 “미래연구원이 천안의 성장동력과 방향을 구상하고 충청 제1의 도시가 될 천안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역할을 충실히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장기적으로는 ‘진심의 정치’ ‘현장 정치’ ‘젊은 정치’의 선봉에 서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천안시 농업경영인회빌딩에서 지난 22일 열린 ‘천안시 미래연구원’ 개원식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공: 천안시 미래연구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5
천안시 농업경영인회빌딩에서 지난 22일 열린 ‘천안시 미래연구원’ 개원식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공: 천안시 미래연구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5

신진영 교수는 단국대 행정학 박사 출신으로 이완구 전(前) 충남지사 비서실장과 김제식·박찬우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여의도연구원 지방자치분과 부위원장,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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