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 부곡동주민자치위원회의 우수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곳에 타 지역 주민자치센터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제공: 동해시)
강원도 동해시 부곡동주민자치위원회의 우수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곳에 타 지역 주민자치센터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제공: 동해시)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의 부곡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선균)가 우수 프로그램 운영으로 타 지역 주민자치센터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동해시에 따르면 부곡동 주민자치 활동 상황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오는 16일 충북 음성군 대소면 주민자치센터 위원 33명이 방문한다.

이곳을 방문한곳은 충북 증평군 도안면, 충남 예산군 삼교읍 주민자치위원 등 17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460명의 자치위원이 찾아 돌담마을 해안 숲 쉼터 음악회 추진 사례 등 부곡동 자치위원회의 각종 사업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작년에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 2동을 비롯한 7개 자치단체, 200여명이 방문해 우수 사례에 벤치마킹했다.
 
전진철 동해시 부곡동장은 “우리 자치센터의 모범적인 운영 현황을 견학하기 위하여 멀리 타 지역에서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도에도 자치센터 프로그램이 더욱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곡동의 주민자치 활동은 2016년 강원도주민자치대상과 제15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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