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 공단로에 위치한 동트는 야구장(2017년 11월 19일 준공)은 동해시와 동서발전(주) 상생협력 사업으로 총 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인조잔디 포설, 안전팬스 설치 등 각종 부대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제공: 동해시)
강원도 동해시 공단로에 위치한 동트는 야구장(2017년 11월 19일 준공)은 동해시와 동서발전(주) 상생협력 사업으로 총 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인조잔디 포설, 안전팬스 설치 등 각종 부대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제공: 동해시)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 동해시체육회가 올해 전국과 도 단위 대회 32개 대회 개최와 전지훈련 98개 팀 유치로 11만 5000여명이 방문해 278억원의 지역경제 부양효과를 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내년 1~2월 동계 전지훈련에 ▲유도 (국가대표, 실업·대학 합동훈련) 40개팀 ▲야구(유소년, 중학교) 10개팀 ▲축구(중·고·대학) 18개팀 ▲하키(실업·중·고) 20개팀 ▲인천공항공사 배드민턴 선수단, 인천시 육상 선수단 등 95개팀 2900여명이 유치가 확정됐으며 전지훈련 신청 문의도 계속되고 있어 그 규모가 늘어 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시는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도 중·장기계획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월 19일 인조잔디구장 준공식을 갖은 ‘동트는 야구장’ 시설의 개선사업이 완료됐다.

또 지난 1일에 준공된 동해 필드하키 제2구장인 ‘썬 라이즈 하키장’은 국제하키연맹 공인 최고 인증 등급인 글로벌 엘리트 인증서 획득이 예정되어 있다.

심규언 동해시체육회장은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바탕으로 체육시설 인프라와 온화한 기후, 음식·숙박시설 등 최적의 훈련여건을 갖추고 있는 점을 전국에 적극 홍보해 전국과 도 단위대회 개최와 전지훈련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성장 동력의 한축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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