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1
아산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1

“공공부문 고용환경 개선 위해 지속해서 노력”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133명의 근로자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은 2013년부터 시작했으며 지난 7일 정규직전환심의회를 통해 상시·지속적인 업무 종사자 37명의 추가 전환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아산시는 2013년부터 전환요건을 갖춘 기간제 근로자를 매년 정규직으로 전환했으며 올해에만 70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정규직화했다.

이로써 전환 예외 사유에 해당하는 60세 이상의 고령자, 일시적이거나 단시간 근로 등의 업무를 제외한 전환 가능한 모든 직종의 기간제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정부의 비정규직 제로화 추진계획에 따라 아산시에서 직접 고용하고 있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근로여건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전환 가능한 모든 직종의 기간제 근로자를 정규직화했다”면서 “앞으로도 공공부문의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