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의회 전종한 의장(오른쪽)과 이종담 의원(왼쪽)이  3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평가 시상식 및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부문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의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1.30
충남 천안시의회 전종한 의장(오른쪽)과 이종담 의원(왼쪽)이 3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평가 시상식 및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부문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의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1.30

전종한 “천안시의회의 새로운 위상 정립”
이종담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전종한 의장과 이종담 의원이 3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평가 시상식 및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부문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은 여의도정책연구원(이사장 이서원)이 주최하고 정치닷컴이 주관하며 통계화된 행복지수 산정자료와 지방자치의회 의원들의 조례입안과 지역정책 기여도 등을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천안시의회에 따르면, 기초의회 부문 대상은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 의원 중 27명이 수상했으며 유일하게 천안시의회가 두 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전종한 의장은 5·6·7대 3선 의원으로 천안시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면서 주요 공적으로는 ▲의회 인터넷 생방송 시스템 도입 ▲회의록 공개시간 단축 ▲의원 윤리조례 운영 ▲상수원 수질 보호 및 서민아파트 상수도 공급 ▲의회에 바란다 간담회 연중 실시 등 의회 역량을 강화하고 활발하고 적극적인 소통 의정을 펼쳐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전종한 의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변화된 의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시민들에게 인정받고 격려받는 상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남은 임기 동안 동료 의원들과 함께 천안시의회의 새로운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담 의원은 제7대 천안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19건 조례안 대표 발의 등 활발한 입법 활동 ▲17건 공약사항 이행 완료 ▲간담회 개최와 지역 봉사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종담 의원은 “아직 부족한 저에게 시민 여러분께서 큰 상을 주셔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일꾼으로서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키워드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