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 섬에 있는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 28일 여행객들이 언제쯤 항공편이 재개될 지 문의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인도네시아 발리 섬에 있는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 28일 여행객들이 언제쯤 항공편이 재개될 지 문의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화산 분화로 사흘째 폐쇄됐던 인도네시아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의 운영이 29일 오후 재개됐다고 트리뷴 발리와 연합뉴스 등이 보도했다.

이들 언론은 발리 국제공항을 운영하는 제1공항공사 당국자를 인용해 이날 오후 3시부터 공항을 다시 정상적으로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풍향이 바뀌면서 (공항 주변 상공에 대한) 항공운항 경보 단계가 최고 단계인 ‘적색’에서 ‘주황색’으로 하향된 데 따른 조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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