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0일 오전, 아산시 풍기동에 위치한 아산시공동체 네트워크 강의장에서 라온교육협동조합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영관 아산학연구소장이 ‘감성 리더십과 자기개발’을 주제로 특강하고 있다. (제공: 순천향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 아산학연구소(소장 이영관 교수)가 아산시와 천안시에 위치한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 혁신역량 강화교육을 하고 있다.

아산시와 손잡고 지난 9~12월 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합하고, 동반성장을 통한 공정한 사회 구현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경영 교육과 컨설팅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영관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장은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의 수요 분석을 토대로 진행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리더십과 자기개발 ▲인사, 조직, 노무를 포함한 경영전략 ▲특허, 법률, 마케팅 ▲재무, 회계 ▲서비스와 고객관리 등”이라며 “종합적인 경영지원과 컨설팅 서비스 제공으로 사회적 기업에 대한 역량강화와 함께 지역 경제공동체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본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기업생존을 위한 변화와 혁신 ▲조직 구성원이 창조적 리더가 되자 ▲성과창출을 위한 전략적 시간관리 ▲신사업개발과 경영진단 ▲미래비전과 경영전략, 벤치마킹 제안서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감성마케팅과 서비스마케팅 ▲스토리텔링 마케팅으로의 도약 ▲협동조합의 이해와 국내외 선진사례 ▲협동경제와 사회적경제의 미래전략 ▲유연한 조직이 성공한다 등을 포함하고 있다.

장치원 아산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업체별 프로그램은 맞춤형 교육실현을 위해 해당 업체가 원하는 방향으로 사전 협의를 통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아산시, 관련업체,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가 협조체제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교육장소는 방문교육 중심으로 진행되며 상담문의와 접수는 순천향대학교 아산학연구소와 아산시 사회적경제과(사회적경제팀)에서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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