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 직원들이 롯데 유통BU 잼잼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 롯데백화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롯데 유통 BU가 ‘세상을 잇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헌혈’을 통해 대대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이번 활동은 지난 6월 유통BU 차원 첫 통합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진행했던 ‘나라사랑’ 캠페인에 이은 두 번째 통합 사회공헌 활동이다.

우선 롯데 유통사는 전국 18곳을 거점으로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고객 참여형 릴레이 헌혈 캠페인(‘잼잼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국에 지점이 있는 백화점, 마트, 롯데몰(Mall)을 중심으로 헌혈버스를 배치해 그 인근 지역에 있는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헌혈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릴레이 헌혈에 동참하고 싶은 사람은 현장 참여 및 사전 접수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헌혈에 참여한 전 고객에게는 대한적십자사에서 마련한 감사품을 증정하고 사전 예약자 중 헌혈 장소별 30명씩 총 540명의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영화 관람 티켓을 증정한다.

오는 9월 9일에는 롯데월드타워 앞 잔디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세브란스 병원과 함께 헌혈 장려를 목적으로 토크 콘서트 형식의 ‘잼잼 콘서트’를 진행한다. 참여 고객들을 위한 SNS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9월 20일까지 전국 릴레이 헌혈 ‘잼잼 캠페인’과 ‘잼잼 콘서트’에 참여한 사진과 함께 특정 해시태그 (#롯데유통BU, #잼잼캠페인, #잼잼콘서트, #헌혈캠페인)를 올린 고객 중 총 10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한 마지막 날인 내달 20일에는 ‘잼잼 캠페인’ 기간 동안 기증받은 헌혈증과 함께 총 2억원의 후원금을 세브란스 병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된 헌혈증과 후원금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인다.

롯데 유통 BU 이원준 부회장은 “롯데 유통 BU는 출범 이후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국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 유통 계열사가 참여하는 통합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존경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6월 ‘나라사랑’, 9월 ‘생명존중’ 캠페인에 이어 연말에는 ‘나누는 기쁨’, ‘따듯한 이웃’을 테마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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