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캐쳐스 발대식. (제공: 롯데마트)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롯데마트가 롯데멤버스가 운영하는 ‘엘포인트(L.POINT)’와 손잡고 ‘고객참여형 사회공헌’ 활동 오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고객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은 고객들이 적립한 엘포인트를 이용해 기부 활동을 할 수 있는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엘포인트 웹사이트/모바일앱(App)의 기부섹션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고객들이 기부한 엘포인트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돼 현재 롯데마트가 진행하고 있는 음악 재능 육성 사업 프로젝트인 ‘드림캐쳐스’에 속한 꿈나무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마트가 이처럼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선보이는 까닭은 ‘드림캐쳐스’ 프로젝트를 통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을 위한 지원을 단순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한정하는 것이 아닌 온 국민이 함께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됐다.

‘드림캐쳐스’는 재능 육성 교육프로젝트로 롯데마트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단법인 서울오케스트라와 함께 추진한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지난해 12월 결연시설 내 아동 중 10명의 음악 재능 꿈나무를 선발했으며 선발된 인원은 지난 1월부터 음악 전문가들의 정기 레슨 및 음악 콩쿨 참가 등 다양한 재능교육을 받고 있다. 롯데마트는 더 많은 재능 꿈나무들에게 재능 육성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드림캐쳐스 단원 추가 모집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올해 12월에 열릴 ‘드림캐쳐스 송년 나눔 음악회’ 초대장을 발송해 성장한 꿈나무들의 무대를 직접 감상할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원헌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재능이 있음에도 전문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등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고객들과 함께 응원하기 위해 이번 고객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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