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제공: 자생한방병원)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목동자생한방병원(병원장 정벌)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한방병원 최초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목동자생한방병원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교육부로부터 프로그램 전문가 컨설팅과 진로체험 기관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오는 2020년 6월까지 부여 받게 된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란 지역 사회 내 우수한 진로체험기관 발굴을 위해 교육부가 지난해부터 시행했다. 각 지역진로체험 지원센터의 현장실사와 권역별 인증심사단 심사 및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진로체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목동자생한방병원은 지역 내 중ㆍ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의사 진로체험을 비롯해 병원 내 다양한 직종의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이에 청소년들이 직업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초소양 형성과 진로설계능력 함양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정벌 병원장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진로의식과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앞으로 더욱 수준 높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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