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자생한방병원 의료진(왼쪽부터 김승환 원장, 김현욱 원장 , 전춘산 원장, 김용 병원장, 김은석 원장, 이동화 원장, 김태성 원장) (제공: 자생한방병원)

“경기 남부 척추치료 메카로 거듭날 것”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수원, 용인, 동탄, 광교 등 경기 남부지역에 척추·관절 분야 비수술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온 수원자생한의원이 오는 23일 ‘수원자생한방병원’으로 승격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병원 승격을 통해 수원자생한방병원은 7개의 한방진료과와 2개의 양방진료과(영상의학과, 내과)를 갖추고 한·양방통합진료를 실시한다.

특히 양방 영상의학과에는 자기공명장치(MRI)와 X-RAY 등의 첨단검진기기를 갖춤으로써 질환의 원인을 보다 정확히 찾을 수 있게 됐다. 또 중증 척추 질환자들을 위한 30개의 입원병상까지 갖추게 돼 당일 진료예약부터 정밀검진, 한방 치료와 입원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의료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방재활의학과, 침구과, 한방내과 등 한방전문의로 구성된 7명의 숙련된 의료진이 추나요법, 한약치료, 신바로약침 등 과학적으로 입증된 한방 비수술 척추치료법을 실시한다. 또 교통사고클리닉, 여성척추질환 클리닉, 성장클리닉 등 특화된 진료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지역의 의료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용 수원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지난 8년간 지역에 비수술 척추치료를 실시해 온 수원자생한의원이 지역민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수원자생한방병원으로 변신하게 됐다”며 “개선된 인프라와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바탕으로 경기남부 지역 척추치료의 메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수원자생한방병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진료를 실시하고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6시까지 진료가 가능하다. 또한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콜센터의 전문상담원들을 통해 언제든지 진료예약과 1:1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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