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서북구 환영단이 지난 17일 유량동 우정공무원교육원 축구장을 찾아 프랑스 선수단을 환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선수단 대표에게 꽃다발 전달’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프랑스 선수단이 지난 17일 2017년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전을 위해 천안에 입성했다.

천안시 서북구에 따르며, 이날 구청·읍면동 직원, 관내 주민 등 80여명으로 구성된 환영단이 유량동 우정공무원교육원 축구장을 찾아 버스에서 내리는 선수단 대표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또 프랑스 국기와 태극기를 흔들며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선수단을 환영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예상치 못한 천안시민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은 프랑스 선수단은 고마움을 표하고 멋진 경기를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안대진 서북구청장은 “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정이 넘치는 천안시의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천안에서 경기를 치르는 각국 선수단을 환영하는 행사를 계속해서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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