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국회에서 제19대 대통령 취임식에 앞서 황교안 국무총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황교안 국무총리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에 황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이임식을 열 예정이다.

앞서 전날 문 대통령은 황 총리와 청와대에서의 오찬을 하며 황 총리를 포함한 국무위원의 사퇴 의사를 전달받은 바 있다.

황 총리는 이임식을 마치고 곧바로 정부청사를 떠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4시에 열리는 임시국무회의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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