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일본대사가 김형석 통일부 차관과 면담하기 위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김형석 통일부 차관이 19일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일본대사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하고 북한의 핵·미사일에 대해 한일 양국 공조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통일부는 이날 통일부를 방문한 나가미네 대사와 김차관이 약 1시간 동안의 면담에서 최근 한반도 정세와 한일 양국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특히 김 차관과 나가미네 대사는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이 한국과 일본에 대한 직접적 위협이며 북한 도발을 막고 북한을 변화의 길로 견인하는 것이 양국의 공통 관심사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이들이 북한을 변화시키기 위해선 양국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것에 견해를 같이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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