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18일 오전 대전을 방문해 첫 일정으로 현충원을 참배하고 묘지를 돌아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자강안보로 국민 안전 지키겠다”
이틀째 ‘국민 안전’ 강조한 유세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18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사병과 소방관 묘역에서 참배했다. 안 후보는 지난 5일 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직후 국립 서울현충원에서도 전직 대통령 묘소보다 사병들 묘역에 먼저 들러 참배한 바 있다.

이날 안 후보는 국립 대전현충원에 현충탑 참배를 마치고 방명록에 “튼튼한 자강 안보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적었다.

그는 제1사병 묘역에서 1996년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지원에서 순직한 50여명의 묘역과 2001년 3월 서울 홍제동 화재에서 순직한 소방관 6명의 묘역에 참배했다.

안 후보는 순직한 이들에 대해 “모두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다 순직한 분들”이라며 국민의 안전에 초점을 둔 선거활동을 이어나갔다.

그는 앞서 선거운동 첫날 자정에도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찾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안전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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