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모델이 홈플러스에서 단독으로 출시하는 죠스통과 수박통 아이스크림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 홈플러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아이스크림 죠스바(1983년)와 수박바(1986년)가 30여년 만에 용량을 키워 ‘컵’형태로 출시한다.

홈플러스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롯데제과와 손잡고 죠스바와 수박바를 파인트 컵 형태로 리뉴얼한 ‘죠스통’, ‘수박통’을 단독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죠스통’과 ‘수박통’은 474㎖ 파인트(pint) 크기 떠먹는 아이스크림으로 오리지널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용량은 기존(75㎖) 대비 6배 이상으로 키웠다. 가격은 각 2500원이다.

홈플러스는 최근에도 기존 상품(65㎖)보다 11배 이상으로 커진 ‘서울F&B 패밀리 요구르트(750㎖, 1000원)’와 기존(62g) 10배 크기 ‘롯데 자이언트 꼬깔콘(616g, 4900원)’ 등 소위 ‘짐승 용량’으로 불리는 ‘뜻밖의 플러스’ 시리즈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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