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현 아산시 부시장.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오세현(48) 지방부이사관이 2일 충남 아산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오세현 신임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해안 시대의 중핵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아산시 부시장의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동료 여러분의 즐거운 공직생활을 위해 ‘일 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산시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며 인구 32만명의 명실상부한 중부권의 중추도시로 도약했다. 아산은 현재보다 장래가 더 밝은 도시”라며 “그간의 공직생활 경험과 지식을 다해 젊은 패기와 열정을 가진 복기왕 시장을 잘 보필하고 아산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부시장은 충남 아산 출생으로 천안중앙고등학교,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센트럴미시간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77년 아산시 공무원으로 시작해 온양1동장, 충남도청에서 문화산업과장, 일자리경제정책과장, 정책기획관을 거쳐 복지보건국장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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