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기왕 아산시장.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복기왕 시장이 31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민선5기 많은 경험을 통해 ‘시민은 항상 옳고, 모든 해답은 현장에 있다’라는 진리를 깨달았다”며 “정유년 새해에는 ‘원칙·혁신·소통’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아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산은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 2명의 지역구 국회의원 배출 등 역사에 큰 획을 남기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시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열정과 헌신적인 참여로 이루어낸 소중한 성과였다”고 말했다.

그는 “호랑이처럼 멀리 보고 소처럼 우직하게 행동하라는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더 나은 아산과 새로운 대한민국의 밑거름이 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지금처럼 시정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통해 더 나은 아산의 미래를 열어 가는 길에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복 시장은 “지난해 우리 사회는 국민이 진정한 주권자임을 평화적 촛불 민심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민은 독선과 무책임, 부정과 부패의 고리를 단호히 끊고 정의와 공정이 살아있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것을 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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