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가족친화인증 ‘우수기관’ 선정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운영

[천지일보 담양=김태건 기자] 담양군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6년 가족친화 인증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 평가 결과는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 실행제도,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부문 등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심사, 온라인 설문조사 등 여러 단계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담양군은 매주 가족 사랑의 날 운영, 육아휴직제도 시행, 유연근무제도 활성화와 가족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해왔다. 이와 같은 가족친화형 직장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담양군은 보고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함으로써 직원 모두가 행복을 느끼며 삶의 가치를 높이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