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6일‘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개막식에서 1000여명의 원주시민과 원주시립교향악단이 함께 합창을 부르고 있는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2017년도 문화관광축제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2016년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로 선정된 지 1년 만에 우수축제로 한 단계 승급된 것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로써 2017년에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유망축제에서 우수축제로 승급됨에 따라 더 많은 지원금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박상복 원주시 관광과장은 “올해 댄싱카니발을 우산동, 태장동, 혁신도시 등 원주시 전역으로 확대한 것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2017년에도 기존 지역과 더불어 문막읍 지역까지 행사장소를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을 위한 축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은 물론 축제를 통한 체류형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축제는 144개팀에서 1만 1000여명이 참가하고 방문객 47만명, 경제효과 343억원으로 집계되는 등 전년도 보다 월등한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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