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관내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비 4억 7000만원을 보안등 전기요금, 소규모 공동주택의 어린이놀이 시설 정기시설검사비용, 보안등 보수와 LED등 고효율 등기구 교체, 어린이놀이시설 교체 및 보수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교체 및 보수를 제외한 방범용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설치, 재해위험·재난 발생으로 훼손된 시설물의 유지보수,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위험시설물로 결정한 옹벽·담장을 철거하거나 교체·보수하는 데도 지원할 예정이다. 

보안등 전기요금 지원사업은 사용 승인된 공동주택 전체단지가 대상이며 시설보수지원 사업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이 대상이다. 

단위사업당 총사업비의 1/2 범위 내에서 지원되는 보안등 보수 및 LED등 고효율 등기구 교체, 어린이놀이시설 교체 및 보수 등 시설보수 지원사업은 최대 2000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또한 보안등 전기요금, 소규모 공동주택의 어린이놀이 시설 정기시설검사비용은 사업비 전액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2017년 1월 31일까지 원주시청 주택과로 하면 된다. 시에서는 현장 확인 및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7년 3월 중 지원 대상 단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주택과 공동주택지원계 문의와 원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2017년도 공동주택관리 지원계획’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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