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이명수 국회의원.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아산갑)이 “지난 9일 폐지된 서울~신창 간 누리로 열차를 내년 2월 초부터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명수 의원은 “코레일 측과 출퇴근·통학 시간대 누리로 4회 운행(일일)과 급행 전동열차(5회에서 8회) 증편운행을 확정했다”면서 “순천향대 열차강의가 14년 만에 폐강위기 직전에서 되살아나 국내 유일의 열차강의를 유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문대·호서대·순천향대·폴리텍대 등 아산지역 통학생의 편의와 출퇴근 시간대 승객 과밀화 해소를 위해 아침 2회(하행), 저녁 1회(상행)가 추가 운행될 예정”이며 “내년 예산확보를 통해 신창역 전철 승강장 앞쪽으로 ‘간이승강장’을 설치하겠다. 출퇴근 이외의 시간에 장항선 일반열차를 정차할 수 있도록 추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아산시민이 대중교통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며 “인구 32만의 인력·경제 인프라를 갖춘 역동적인 아산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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