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왼쪽)과 강정애 숙명여대 총장이 24일 한국문화 보급·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숙명여자대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와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이 24일 교내 행정관에서 한국문화의 보급과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숙명여대의 한국어 교육 과정이나 종이문화재단의 K-종이접기 사업 등 한국 문화를 알리는 프로그램에 대해 공동으로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관련 특강 개최·홍보를 함께 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문화 교육을 위한 연수단 모집, 해외 한국어·한국문화 유관기관과의 행사시 공동 주최, 종이접기 교사 양성 과정 개설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종이문화재단은 세계 제일이었던 우리나라의 전통 종이접기와 종이문화를 부활시키고 재창조한다는 목표로 지난 1987년 발족했다. 지난 2005년 재단법인 종이문화재단으로 거듭난 뒤 종이나라 박물관을 운영하고 평생교육원 자격증 부여 등을 통해 종이문화 지도자와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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