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회사에서 출세하는 길은 무엇일까? 저자는 ‘상사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돕는 것’이 그 길이라고 말한다. 또 일 잘하는 사람이 되는 가장 빠른 길은 ‘회의에서 가장 먼저 의견을 내는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 책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하는 일에 관한 문제와 그것을 풀어가기 위한 과정을 단계별로 제시한다.

컨설턴트로 일하면서 8천 명이 넘는 직장인을 만난 저자는 다양한 현장 사례와 일화를 바탕으로 경력과 직급에 상관없이 ‘어떻게 하면 일을 잘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 의욕은 있으나 실행에 서툰 이에겐 올바른 접근법을 알려주고, 직장 생활 권태기에 빠져 있는 이에겐 일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일깨우는데 도움이 된다.

무슨 일이든 혼신의 힘을 다해 열심히 하는 것은 좋다. 하지만 열심히 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다르다. 그러므로 노력을 낭비하지 않고 제대로 결과를 만들어내고자 한다면 일의 본질에 따라 노력을 설계할 줄 알아야 한다.

이 책에는 ‘일을 맡으면 무엇부터 해야 하는가’처럼 지금 당장 일터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법부터 ‘어떤 상사가 신뢰받는가’처럼 인간의 본질에 관한 부분까지, 각 문제를 해결하는 데 투여해야 할 시간별로 그에 대한 해법을 소개한다.

 

아다치 유야 지음 / 청림출판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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