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가 캐나다에서 갤럭시노트7의 리콜을 시작한 가운데 미국에서만 70건 이상의 발화 사고가 있었다고 공개했다.

안드로이드폴리스는 12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캐나다에서 소비자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정부부처인 헬스캐나다와 함께 공식적으로 갤럭시노트7의 리콜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삼성과 헬스캐나다는 미국에서만 70건 이상의 발화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캐나다에서는 1건의 갤럭시노트7 발화가 보고됐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캐나다 국민들은 리콜 웹사이트에서 등록하면 리콜을 할 수 있다. 캐나다에서는 지금까지 갤럭시노트7이 2만 1953개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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