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림산업은 브루나이에서 건설 중인 순가이 브루나이 대교의 주탑 꼭대기에 이슬람 문화를 대표하는 돔 설치 작업을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22일 밝혔다.
이슬람 사원의 전통 건축양식으로 디자인 된 돔은 순가이 브루나이 대교를 상징하는 핵심 디자인이다. 설치된 돔의 높이는 13.6m, 무게는 9.5톤에 이른다.
교량의 상판에서 주탑 정상까지 크레인을 이용해 인양해 설치됐다. 돔 설치 후 주탑 높이는 157m가 됐다. 순가이 브루나이 대교 주탑은 브루나이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이다.
이날 행사에는 브루나이 개발부 장관인 하지 바린(Haji Bahrin) 비롯해 발주처와 대림산업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돔 설치 작업을 끝으로 순가이 브루나이 대교의 주요 공정은 대부분 마무리됐다. 현재 공정율은 약 88%로 오는 2017년 1월 준공할 계획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유영선 기자
sun@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 대림산업 ‘e편한세상 추동공원’ 8월 말 분양
- 성수기 9~10월 지방분양 물량 쏟아진다… 전국 물량의 47%
- 대림그룹, 미술관서 직원가족 초청행사 진행
- 대림산업, 2분기 영업익 1362억… 전년比 116%↑
- 대림산업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에 주말 1만5000여명 방문
- 축구장 99배 크기 공원이 눈앞에… ‘e편한세상 추동공원’ 9월 분양
- 대림산업, 직장 어린이집 ‘한숲 어린이집’ 개원
- 대림산업, 창립 77주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펼쳐
- 대림산업, 3분기 영업이익 1307억… 전년比 92%↑
- 대림산업 ‘e편한세상 밀양강’ 11월 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