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오는 날 거리의 시민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강병용 인턴기자] 오늘도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6일 오전 장마전선 영향으로 일부 남부지방에 있던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으로 북상하면서 전국이 흐리고 남부지방과 충청북도는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남부지방은 밤에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30∼80㎜(많은 곳 120㎜ 이상), 남부지방 10∼40㎜, 제주도 산간 5∼20㎜다.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으나 낮 동안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7일까지 전국에 내리는 비의 양은 20~60㎜로 예상된다.

장마전선은 오는 8일 이후 서해북부해상으로 북상하면서 약화하겠고,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강도와 북상하는 태풍의 이동경로에 따라 유동적이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는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앞으로 내리는 비로 인해 산사태·축대붕괴·하천범람 등 비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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