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BC 보도 화면 (출처: BBC)

[천지일보=이솜 기자] 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항구 도시 제다의 미국 총영사관 인근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테러범 외에 사망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AP 통신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현지 언론인 오카즈 뉴스는 테러범이 미국 영사관 인근에 있는 모스크로 차를 몰고 돌진했다.

이날은 미국의 독립기념일로, 이를 겨냥한 테러가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제다 주재 미 영사관에서는 지난 2004년에도 테러로 9명이 사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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