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선언3주년을 맞이해 25일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기념식 및 전쟁종식 국제법 촉구 걷기대회를 거행한 가운데 HWPL 대전·충청지부에서도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한밭수목원서 기념식 및 평화 걷기대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 지지 서명운동
“인류는 하나, 우리 다함께 평화 외치니 우리의 소망, 세계평화광복 이뤄지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세계평화, HWPL과 함께하면 이루어집니다!

세계평화선언3주년을 맞이해 25일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이 세계 52개국 105개 도시에서 동시 기념식 및 전쟁종식 국제법 촉구 걷기대회를 거행했다. 이날 HWPL 대전·충청지부도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 및 전쟁종식 국제법 촉구 걷기대회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 지지 서명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앞에서 HWPL 서울경기지부 메인 행사가 펼쳐졌으며, 같은 시간 대전 한밭수목원 시민광장에선 영상을 통해 기념식에 함께 참여했다. 이후 대전·충청지부 기념행사에 이어 전쟁종식 국제법 촉구 걷기대회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 지지 서명 행사가 진행됐다.

     
세계평화선언3주년을 맞이해 25일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기념식 및 전쟁종식 국제법 촉구 걷기대회를 거행한 가운데 HWPL 대전·충청지부에서도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앞에서 진행되고 있는 HWPL 서울경기지부 메인 행사가 영상으로 상영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이날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만희 대표는 “우리나라 동족비극 전쟁 최전방에서 육군 전투병으로 싸우면서 동료들이 죽어가며 외치는 소리를 수없이 들었다”면서 “꽃 한번 피워보지 못한 청년들의 희생을 막고 지구촌 전체가 평화의 나라가 되어 아름답게 살 수 있는 세계가 만들어져야 할 것이며 우리나라가 그 평화를 가장 앞장서서 이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김남희 대표는 “이만희 HWPL 대표님의 진두지휘가 전 세계를 움직이고 있고 각 정부 대통령 국제법 위원들과 종교·정치 지도자들이 하나가 되고 있다”면서 “평화를 이루는 일을 하는데 많은 오해와 장애가 있지만 우리는 해냈고 반드시 해낼 수 있다. 오늘 이 현장은 또 다른 평화의 열매들을 낳을 것이며 영원한 빛이 되어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평화선언3주년을 맞이해 25일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기념식 및 전쟁종식 국제법 촉구 걷기대회를 거행한 가운데 HWPL 대전·충청지부에서도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이날 축하공연에서 SMD 컴퍼니가 ‘영원한 평화의 나라’란 제목의 합창곡을 부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이어진 축하공연에서 SMD 컴퍼니가 부른 ‘영원한 평화의 나라’란 제목의 합창곡은 “하늘의 빛과 비와 공기처럼 변함없는 영원한 사랑, 후대의 유산, 평화의 나라, 지구촌은 하나 되고 세계평화 이뤄지네, 우리 다함께 평화 외치니 우리 소망 이뤄지네, 진정한 평화와 영원한 약속이 도래해, 인류는 하나, 갈라진 국가들이 하나 되고 전 세계 평화광복 이뤄지네”란 내용의 가사로 청중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줬다.

응원단의 ‘사미인곡’과 ‘아리랑 퍼포먼스’란 제목의 율동은 청년의 파워로 대전시민공원 하늘과 땅 가득 평화의 열기를 전했다.

     
세계평화선언3주년을 맞이해 25일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기념식 및 전쟁종식 국제법 촉구 걷기대회를 거행한 가운데 HWPL 대전·충청지부에서도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장방식 HWPL 대전·충청지부 이사장이 “전쟁종식 세계평화걷기 출발!”을 선포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장방식 HWPL 대전·충청지부 이사장은 “세계평화를 진정으로 원하시고 만들어오신 평화의 가족 여러분, 진심으로 반갑습니다”라며 만세삼창에 이어 “전쟁종식 세계평화걷기 출발!”을 선포했다.

그러면서 장 이사장은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평화운동을 해왔어도 그동안 달라진 것이 없었지만 하늘이 보내신 이만희 대표를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평화운동과 지구촌 전쟁종식을 위한 국제법 제정을 향한 노력이 전 세계 종교·언론·정치 등 많은 분야의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면서 “우리가 모두 한 마음으로 평화를 이루기 위해 뛴다면 세계평화는 반드시 올 것”이라고 외쳤다.

세계평화선언3주년을 맞이해 25일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기념식 및 전쟁종식 국제법 촉구 걷기대회를 거행한 가운데 HWPL 대전·충청지부에서도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장방식 HWPL 대전·충청지부 이사장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이날 참석한 노광순(56, 신흥동)씨는 행사 참석 소감에 대해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세계평화가 이미 이루어지고 있음을 눈으로 확인했고 앞으로 완전한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한 온 인류의 승리는 바로 하나님의 승리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 지지’ 서명은 지난 23일 기준 29만 7179명을 기록하고 이날 부대행사로 에콰도르 지진피해성금모금이 진행됐으며 모아진 성금은 대한민국 에콰도르 대사관에 공식적으로 전달된다.

세계평화선언3주년을 맞이해 25일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기념식 및 전쟁종식 국제법 촉구 걷기대회를 거행한 가운데 HWPL 대전·충청지부에서도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은 UN 공보국과 대한민국 외교부 소관 비영리 법인 규칙에 따라 서울시에 등록된 비영리 평화단체로 ‘전쟁 없는 세상을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취지로 설립해 170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다. 또 77개국 159개소 종교연합사무실을 운영, 종교대통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HWPL 국제법 평화위원회를 발족해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등 전 세계에 1만여개의 평화학교를 설립하고 평화교육을 하고 있으며 ㈔세계여성평화그룹(IWPG)과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이 두 날개가 되어 함께 평화활동을 하고 있다.

세계평화선언3주년을 맞이해 25일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기념식 및 전쟁종식 국제법 촉구 걷기대회를 거행한 가운데 HWPL 대전·충청지부에서도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대전 한밭수목원 시민광장에서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가 거행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세계평화선언3주년을 맞이해 25일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기념식 및 전쟁종식 국제법 촉구 걷기대회를 거행한 가운데 HWPL 대전·충청지부에서도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이날 한밭수목원 시민광장에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방식 HWPL 대전·충청지부 이사장과 참여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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